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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서귀포, 재래시장 표심잡기

권혁태 기자 입력 2008-03-29 00:00:00 수정 2008-03-29 00:00:00 조회수 0

◀ANC▶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은 후보들은 봄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서귀포시에서는 경기 침체를 반영한 듯, 재래시장 선거전이 치열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첫 주말. 빗속에서도 후보들의 발길이 시차를 두고 재래 시장으로 몰렸습니다. 오랜 지역 경기 침체로 중소 상공인들의 표심이 요동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통합민주당 김재윤 후보는 대형 마트에 대한 적절한 규제와 함께 레포츠 시설과 연계된 시장 기반 시설 조성을 공약하고 있습니다. ◀INT▶(김재윤)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법적으로 보장하고 수영장이나 레포츠 시설을 시장 주변에" 한나라당 강상주 후보는 지역 건설경기 부양을 통한 경제 선순환을 비롯해 재래 시장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유권자에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INT▶(강상주) "시장 주차장과 아케이드 시설을 구,물류 택배 창고를 만들어 재래시장을 활성화 하겠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후보는 대형마트를 인구수와 지역 범위를 기준으로 제한하는 것을 법제화해 무너진 지역 경제 기반을 다시 세우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INT▶ "대형마트의 영업 시간과 판매 물품을 제한하고 지역 상품 중심으로 판매하게 하면 소비 심리가 확대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가..." 자유선진당 오영삼 후보와 평화통일가정당의 신명수 후보도 재래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유권자들이 어떤 후보의 해법을 선택할지, 선택의 날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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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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