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구별 핵심 공약을 짚어보는 순서. 오늘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들의 경제 정책을 비교해봤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선거 막바지, 후보마다 경제 활성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지역 상권을 누볐습니다. 저마다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며 공약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그 실천 방안에서는 후보별로 입장이 달랐습니다. 제주시 오일장을 찾은 통합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중소상인 활성화와 대형마트 규제로 해법을 내놓고 있습니다. ◀INT▶ "영세 상인 세금감면과 시설 현대화를 국가가 지원하고 대형마트 진입을 규제해서..." 차량으로 골목 상권을 찾은 한나라당 김동완 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중복 상권 해소를 공약하고 있습니다. ◀INT▶ "일자리가 생기면 지금 신제주권의 중복된 상권이 해소되고 관광복합의 상권이 형성될 수 있게된다." 공항 입점업체를 찾은 무소속 현경대 후보는 1차 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 선순환을 통해 활로를 찾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INT▶ "제주는 1차 산업이 선행되야, 치유산업과 농수축산업을 연계해서 이것을 통한 시장 활성화 경기활성화..." 평화통일가정당 유병녀 후보도 정책 기자회견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남은 기간은 이제 하루 남짓. 정당과 후보캠프에서는 막바지 부동표 확보에 혼신을 쏟고 있고 후보간 비방전도 잇따르면서 자칫 선거의 혼탁을 우려하는 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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