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천8 제주레저스포츠 대축제가 한 달간의 일정으로 오늘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개막됐습니다. 각종 이색스포츠와 생활체육대회 등이 펼쳐져 여름으로 가는 길목, 제주의 표정을 다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푸른 바다와 하늘이 어울어진 제주시 탑동 앞 바다. 윈드서핑 행렬이 줄을 지어 바다위를 누빕니다. 2천8 제주레저스포츠 대축제에 참가한 전국에서 온 선수 100여 명은 제주의 바람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INT▶(서울 윈드서핑 클럽) "바람은 쎄지만 파도는 안쎄고, 전국 다 다녀봤지만 여기만큼 좋은 곳이 없어요..." 대축제가 펼쳐진 탑동 광장에서는 젊은이들의 열기가 맞부딪쳤습니다. 보기에는 생소한 인라인 하키, 넘어지고 부딪치는 모습이 마치 아이스 하키를 연상 시킵니다. ◀INT▶(인라인하키 동호회) "남자다운 운동이고, 제주의 바람과 풍경과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파란하늘과 이색 스포츠가 만나면서 탑동 광장에서는 다양한 풍경이 연출됩니다. (s/u) 본격적인 닻을 올린 2천8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는 다음달 29일까지 매 주 주말, 바다낚시와 철인3종 경기 등 다양한 대회가 펼쳐집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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