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이 일주일 만에 끝났습니다. 오늘 오후, 화물연대와 컨테이너 운송사업자협회는 운송요금 19% 인상과 표준요율제 점진적 시행안에 합의하고 전국적인 운송거부를 철회하는 한편, 지역 사업장 별로 운송료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화물연대 제주지부는 지난 12일 이미 화물운송주선사업자협회와 운송료 15% 인상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 제주본부는 총파업 보고대회를 끝으로 이르면 내일부터 화물 운송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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