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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함에서 출산

권혁태 기자 입력 2008-06-20 00:00:00 수정 2008-06-20 00:00:00 조회수 0

추자도에 응급 후송되던 산모가 해경 경비함에서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추자면에 사는 베트남 출신인 27살 환티 투웅씨가 진통을 느껴 제주해경 300톤 급 경비정으로 긴급 후송도중 중 제주 북쪽 26km 해상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주해경 함정에서 출산이 이뤄지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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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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