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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올림픽 D-30, 전지훈련 한창

홍수현 기자 입력 2008-07-09 00:00:00 수정 2008-07-09 00:00:00 조회수 0

◀ANC▶ 베이징 올림픽이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가 전지훈련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많은 외국의 대표 선수들이 찾아와 메달 사냥을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맑고 파란 바다가 보이는 해안 잔디밭. 전지훈련차 제주에 온 그리스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제주지역 선수들과 함께 몸을 풀고 있습니다. 오전 운동과 점심식사를 마치고 바닷가에서 베이징의 더운 여름 날씨에 대비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립니다. ◀INT▶ 그리스 선수 "이곳의 자연환경이 좋고,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훈련하기에 좋다." ◀INT▶ "여기 한국, 제주에서 훈련을 열심히 했으니까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 이달부터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다음달까지 제주를 찾는 선수들은 모두 17개 나라의 21개팀 280 여 명. 우리나라와 싱가포르의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이 서귀포에서 마지막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24일부터는 스위스와 브라질 등 8개 국가 철인3종 대표팀이 잇따라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합니다. 또 오는 26일에는 우크라이나의 수영 대표팀과 호주의 축구 대표팀도 제주에 훈련 캠프를 차릴 예정입니다. ◀INT▶ 그리스 감독 "환경이 운동하기에 좋고 볼 것도 많고 해서 제주를 많이 선호하는 것 같다." 다음달 8일 개막하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제주는 지금, 결전의 날을 대비하며 자신과 싸우는 각국 선수들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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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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