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 등 도내 1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4.3민중항쟁 60주년 정신계승을 위한 공동행동'은 오늘 성명을 내고 김태환 도정은 4.3재단 설립에 개입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도정이 논공행상식 인사를 4.3 평화재단에 적용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평화재단 설립을 위한 공개적인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며 토론회나 공청회를 요구했습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도 성명을 내고 4.3 평화재단 초대 이사장에는 4.3정신에 기반한 도민의 공감을 얻는 인물이 선정돼야 하며 현기영 선생이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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