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13대 제주자치도 교육감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신영근, 양성언 두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두 후보는 앞으로 23일간 열띤 선거전에 돌입합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13대 제주자치도 교육감 후보 등록 마지막 날, 신영근 후보는 오전에 공식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돌입했습니다. 첫 방문지로 동문재래시장 등을 찾아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신후보는 '신교육 운동이 제주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천4년 2차투표 역전패를 설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세계 속에 제주를 만들어 갈 국제인을 양성하는 '제2의 교육자치운동'을 펼치겠다." 첫 날 후보등록을 마친 양성언 교육감도 장애인과 노인 복지회관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두후보는 또, 선관위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에 참가해 선의의 정책 대결을 약속했습니다. (c.g1) 한편 선관위에 신고된 두 후보의 재산은 기호 1번 신영근 후보가 1억여 원, 기호 2번 양성언 후보가 2억 7천여만 원입니다. (c.g2) 최근 5년간 납세 실적은 신후보가 천백여만 원, 양후보가 2천600여만 원으로 두 후보 모두 체납액은 없습니다. (c.g3) 병역의 경우 신 후보가 지난 천973년 육군 상병 만기제대를, 양 후보는 천966년 가사사정을 이유로 육군 일병 제대를 한 것으로 등록됐습니다. 신영근, 양성언 2파전으로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는 오늘 자정 이후 2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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