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실시된 영리법인병원 설립허용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에서 제주시 동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여론조사를 실시한 리서치 앤 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표본의 절반 이상인 592명을 조사한 제주시 동 지역에서 43.6%가 반대했고 찬성은 37.2%에 그쳤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에서 반대가 높았고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 층에서 반대가 높았습니다. 또, 월 소득이 높은 층에서도 영리법인 병원 허용에 반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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