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무형문화재 보조금을 공무원이 가로챘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자치도도 감사위원회에 사실 조사를 의뢰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14호인 허벅장이 검은돈 파문에 휩싸였습니다. (c.g) 전수조교인 강 모씨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천 1년 무형문화재 지정 이후 5년 동안 각종 보조금을 관련 공무원이 접대비 명목으로 2천만 원 가까이 착복했다는 겁니다.(c.g)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주말 강모씨를 불러 조사를 마쳤고 도청 공무원을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c.g) 검찰관계자는 일단 진정 내용이 2천 5년까지고 이는 관련 공무원의 업무가 바뀐 시점과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c.g) 일단, 조직적 개입과는 거리가 있다는 대목입니다. 그러나 보조금 지급 현황에 대한 일부 자료가 폐기돼 의혹규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조금 지급 현황 자료의 보존 기한이 5년이라 2천1년부터 3년까지 얼마나 보조금이 지급됐는지 조차 파악할수 없습니다. 제주자치도는 당혹스러운 분위기 속에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INT▶(전화:고경실) "일단 사실관계 파악부터 하고...감사위원회에서 조사를 의뢰했으니까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한다." (s/u) 한편, 검찰은 이번 일을 계기로 제주자치도의 문화재 보조금 지급 실태 전반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