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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사, 분쟁 조정하겠다

권혁태 기자 입력 2008-09-02 00:00:00 수정 2008-09-02 00:00:00 조회수 0

김태환 지사가 내홍을 겪고 있는 마라리장과 여성경제인협회장 선출 문제에 대해 중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사는 오늘 도청 확대간부회의에서 갈등이 일고 있는 장기 분쟁 문제에 대해 이해 당사자를 직접 만나 해결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보여야할 해군기지 문제에 대해서는 기자회견조차 막은데다, 지난 영리병원 논란에서도 대화에 나서기를 꺼려했던 점에 비춰 김지사의 발언이 일관성이 없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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