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4.3 집단학살지 2차 유해발굴이 시작됐습니다. 4.3 연구소와 유족회 등 관련단체들은 오늘 오전, 제주공항 부근 어영마을 공터에서 제례와 개토제를 봉행하고 2차 유해발굴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발굴 작업 대상지는 지난 천949년 10월, 이른바 2차 군법회의를 통해 249명을 살해해 암매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북활주로 동북쪽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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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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