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주민들이 해군기지와 관련해 도지사 면담을 요구하며 도청 앞에서 농성을 벌였습니다. 강정마을 주민 40여 명은 오늘 오전 제주도청을 방문해 해군기지 정부안이 부당하고 입지 타당성 재조사를 해야한다며 도지사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도청 공무원과 경찰 등 100여 명이 이들의 도청 진입을 막으면서 한때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일정협의가 안된 상황이라며 면담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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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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