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강정 앞바다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 보호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녹색연합과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제10회 람사르총회가 열리고 있는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안 산호초 습지는 람사르 협약에서 인정하는 중요한 습지인만큼 세계적인 연산호 군락지인 강정 앞바다에 해군기지가 들어서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해군기지 건설을 재검토하고 람사르 습지 등록에 노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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