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아들과 아들의 친구를 숲 속에 방치한 제주시 일도2동 46살 고모씨를 아동학대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어젯밤, 13살 난 아들과 친구가 가출 등 말썽을 일삼는다며 제주시 봉개동 한 소나무 숲에 밤새 묶어 두고 방치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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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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