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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산 보존,활용 중간 보고회

권혁태 기자 입력 2008-11-06 00:00:00 수정 2008-11-06 00:00:00 조회수 0

한라산 고지대를 순환하는 탐방로 개발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제주 세계자연유산 보존과 활용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맡은 한국관광문화연구원은, 오늘 도청에서 중간보고회를 갖고 현재 단순한 탐방로 형태를 벗어나기 위해 일제시대 일본군이 건설한 임도를 활용해 순환탐방 코스를 만들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공개 동굴인 벵뒤굴의 시범 개방과 가상 동굴체험관 개발 방안도 제시했는데 종합계획은 올해말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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