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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4

권혁태 기자 입력 2007-12-05 00:00:00 수정 2007-12-05 00:00:00 조회수 0

검찰의 BBK 수사결과 발표에 따라 제주도내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도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검찰의 수사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며 김근태 전 의장의 제주방문과 거리유세를 취소하고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 제주선거대책본부도 이 후보가 범국민저항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힌 만큼 유세 일정을 중단한 채, 일정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이명박 후보의 결백이 입증됐다며 검찰 수사결과를 환영하는 한편, 거리유세를 예정대로 진행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상가 지역과 시민사회단체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고 민주당은 도당 관계자를 중심으로 거리유세를 펼쳤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에는 주부 100여 명이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지지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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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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