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오늘, 용암해수산업 최종용역 보고서를 통해 2천 16년 매출액 천억 원, 직간접 고용효과 등경제적 효과가 크다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도의회 농수축 지식산업위원회에서는 내년 예산 심의에서 관련예산 48억 원을 전액 삭감해버려 추진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를 두고 제주자치도가 1억 원 가까운 용역비를 들여놓고 의회와의 협의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