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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전지 훈련 기량 점검

권혁태 기자 입력 2009-01-18 00:00:00 수정 2009-01-18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에 전지훈련 온 육상선수들이 크로스 컨트리와 단축 마라톤 대회를 통해 기량 점검에 나섰습니다. 제주가 전지훈련 최적지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대회를 많이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시 한라수목원 일대. 우리나라 육상 장거리 분야를 책임질 실업 선수들이 거친 숨을 몰아 쉬며 달립니다. 한국실업육상 경기연맹이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제주에서 개최하는 전국 크로스 컨트리대회에는 모두 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INT▶(실업연맹 회장) "전지 훈련 점검과 올해 3,4월부터 펼쳐질 전국대회를 대비하는 전초전..." 10km에 걸친 겨울 오름과 들판을 내달리며 겨우내 고된 훈련의 성과를 확인합니다. ◀INT▶(남자부 1위) "2천 10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전국 초중고교 육상선수들은 단축 마라톤 대회에 나섰습니다. 여전히 찬 바람이 부는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며 기량을 점검했습니다. 이 대회에는 마라톤 동호인들도 함께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INT▶(동호인) "추워서 걱정했는데 함께 달리니까 너무 좋습니다." 제주에서 흘린 땀이 올 한해 좋은 성적으로 나타나길 선수와 감독 모두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가 많은 종목의 전지훈련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훈련선수들끼리 기량을 겨룰 수 있는 이러한 대회가 체계적으로 개최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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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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