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정부 금융중심지 선정에서 탈락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금융중심지 최종지역으로 서울과 부산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영어교육도시 부지안에 역외금융센터를 유치하려는 제주자치도의 계획은 무산됐습니다. 한편, 역외금융센터는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시절 제주를 찾아 공약으로 제시한 것이어서 논란도 예상됩니다. 제주역외 금융센터 설립추진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대통령 공약 사항을 이행하라고 촉구하며 이번 결과와 상관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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