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지질학적 특성에 맞는 액비 살포 기준이 서둘러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축산분뇨 재활용에 대한 정책연구를 통해, 제주지역에서 발생하는 축산 분뇨의 30%가 액비로 사용되고 있지만 투수성에 대한 검증없이 뿌려져 지하수 오염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액비살포 기준이 전국적으로 통일돼있어 토양특성이 다른 제주만의 기준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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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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