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양파값이 크게 오른 가운데, 제주에서도 양파가격이 급등해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도내 대형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양파는 1.7kg 한 망에 4천 600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치솟았습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유통량 조절에 나섰지만, 지난해 도내 양파 생산량이 재작년보다 27% 줄었고 저장량도 많지 않아 다음달 초까지 양파값 급등 현상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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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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