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산 노지감귤에 이어 월동 감귤과 한라봉 등 만감류도 가격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전국 대도시 8대 도매시장에서 월동감귤 경락가격은 5kg에 만2천 원 대로 지난해에 비해 40% 정도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한라봉과 천혜향 등 만감류도 3kg에 만천원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배해 4~8% 정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가격 호조세로 지난해산 감귤의 조수입은 6천억 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3월 현재 지난해 산 노지 감귤은 모두 51만여 톤이 출하돼 예상 생산량의 93%가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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