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제주지방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낮최고 기온은 8도에서 13도로 비교적 쌀쌀했습니다. 주말을 맞아 관광객 3만여 명이 제주를 찾아 활짝 피어나기 시작한 유채꽃밭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성큼 다가온 봄 정취를 즐겼습니다. 또,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한 중산간과 잔설이 남아있는 한라산을 오르며 영산의 신비를 만끽했습니다. 내일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장리에 들면서 흐리겠지만 낮기온은 11도에서 15도로 점차 풀리는 날씨가 되겠다고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