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중소기업 지원자금이 부족해 중소업체의 자금난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정부가 중소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지역 지원예산을 지난해보다 70% 늘어난 310억 원을 책정했으나, 신청액은 320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 창업초기 기업육성자금과 소상공인 지원자금도 이미 소진된 데다, 기업 연체율 상승으로 시중은행이 기업 대출을 꺼리면서 중소업체의 자금난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