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제주시 유수암리에 24.3도, 서귀포시 22.5도를 보였고 지난 6일부터 내려진 건조주의보도 계속 발효됐습니다. 주말과 휴일을 맞아 관광객 5만 여 명이 제주를 찾은 가운데 절정에 이른 유채꽃밭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무르익은 봄 정취를 즐겼습니다. 내일 제주지방은 남쪽 먼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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