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사장 선출 문제로 평화재단 참여를 거부했던 4.3도민연대와 연구소 등 4개 단체가 재단 참여를 결정했습니다. 이들 4개 단체는 제주자치도가 관주도 논란을 불식시키겠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극우보수단체의 4.3 흔들기가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 화합이 요구된다며 재단 운영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4.3단체는 금명간 정관에 명시된 이사 추천권을 행사하며 이사 추천이 마무리되면 새로운 이사장 선출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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