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주자치도와 전라남도가 동북아 해양 관광의 거점으로 발전하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두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대회에 대비해 공동으로 관광상품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와 완도를 잇는 해저터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방안을 모색 중인 제주자치도와 전라남도가 관광 분야에서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았습니다. 해양 관광 분야에서 두 지역이 지리적 이점을 살려 발전계획을 공동추진한다는 전략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델픽대회와 2천12년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 마케팅 활동에 함께 협력하고,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SYN▶ "많은 해양레저분야 협력중에서도 국제대회를 함께 하기로 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 국제요트대회를 제주도와 전라남도가 번갈아 개최해 요트 산업 기반 조성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간 클러스터를 만들어 요트와 크루즈를 이용한 각종 해양관광 상품과 코스를 개발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SYN▶ "양 지역간 관광, 문화,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s/u) "제주자치도와 전라남도 사이의 이번 업무협약이 해양레저와 관광산업 성장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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