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60대 일본 여성이 신종인플루엔자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 조치됐습니다. 국립 제주검역소는 오늘 오전 11시쯤 일본 오사카를 출발해 대한항공 KE734편으로 제주에 입국하던 이 여성은 고열과 콧물 등의 증상을 보여 여객터미널 진료소에 격리해 정밀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제주도 환경자원연구원은 이 여성의 대해 바이러스 분리 간이 검사를 실시했지만 결과가 불확실해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했고, 최종 결과는 내일 오전에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234명과 승무원 11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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