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 점검을 위해 제주를 찾았습니다. 이 장관은 제주도청에서 현안 설명을 들은데 이어 제주지방경찰청을 찾아 경호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고 행사장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둘러봤습니다. 이보다 앞서 제주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장관은 제주4.3위원회 사무국이 최근 한 일이 없다며 인력 활용 측면에서 다른 과거사위원회 사무국과 통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주자치도의회의 4.3 평화재단 재단적립기금 100억 원 지원 요구에 대해 중앙정부의 적자재정을 거론하며 사실상 힘들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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