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노 전 대통령의 기억.

권혁태 기자 입력 2009-05-28 00:00:00 수정 2009-05-28 00:00:00 조회수 0

◀ANC▶ 내일(29일) 영결식이 끝나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세상과 영원히 이별합니다. 당선자 시설과 재임기간 모두 8차례 제주를 찾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억을 권혁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당선된 다음날, 첫 가족 나들이로 찾은 제주. 당시 노무현 당선자는 갑자기 쏟아진 관심에 수줍어하면서도 웃음을 잊지 않았습니다. ◀SYN▶ "그만 찍고, 악수나 한번 하자, 마~" "안녕하세요...반갑지요? 허허허" 재임기간 제주와 인연을 강조한 노 전 대통령. 특히, 4.3과 관련해 앞으로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기억들을 남겼습니다. ◀INT▶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사과합니다." 노 전 대통령에게 제주는 마음의 안식처였습니다. ◀INT▶ "제주도는 바라만 봐도 마음이 푸근하고 아름답습니다." 또, 자치와 분권이라는 그의 오랜된 꿈이 처음으로 현실로 나타난 곳이기도 했습니다. ◀INT▶ "제주가 선도적으로 시작했으미 꼭 성공해 나가싶시요" 서민 앞에서는 언제나 자신을 낮췄던 노 전 대통령. 자주 놀러오겠다는 그의 말은 두고 두고 아쉬움으로 남게됐습니다. ◀INT▶ "제 사무실에 이 마을 사람 둘이 있어요. 나중에 마치면 놀러 올게요. 그때 잘봐주세요...안녕히 계십시요..." mbc news 권혁태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혁태
권혁태 frokp@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