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제주가 세계 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린 정상회의입니다. 특히, 제주에서는 처음 개최된 다자간 정상회의로, 동남아는 물론 전 세계에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제주를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태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등 10개 아세안 회원국과 우리나라의 정상이 한 자리에 모여 협력을 모색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지난 2천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가 제주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제주에서는 6년만에 개최되는 정상회의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은 지난 91년, 노태우 전 대통령과 옛 소련의 고르바초프간 한-소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96년, 김영삼 대통령과 미국 클린턴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등에 이어 5번째입니다. (s/u) "특히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제주에서는 처음 개최된 다자간 정상회의인 만큼 이번 회의를 통해 제주는 정상회담 개최지라는 인식과 함께 평화의 섬 이미지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INT▶ "정상회담을 개최하기에 최적지란 인식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또 그동안 일본과 중국 중심의 해외관광시장을 동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한-아세안 국가간 우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홍보 계기 마련..." 이번 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는 제주가 국제회의 개최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국제회의 유치를 통한 컨벤션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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