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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포스트 한-아세안

권혁태 기자 입력 2009-06-03 00:00:00 수정 2009-06-03 00:00:00 조회수 0

◀ANC▶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 속에 제주가 국제회의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틀도 마련됐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정상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틀간의 공식 일정 속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아세안 정상들은 제주에 대해 여러차례 만족감을 나타났습니다. 특히, 자연 환경 뿐만 아니라 회의시설과 전체적인 준비 상황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INT▶(대통령) "특히 제주도민들이 회의 준비를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예상보다 갑절 이상 많은 7천 명이 참가했지만 각종 회의와 만찬, 공연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는 87억 원이 투자돼 개관 이후 최대규모의 리모델링이 이뤄졌습니다. 국제회의를 유치하는데 손색없는 기반시설을 갖춘 셈입니다. 또, 회의 준비에 400억 원이 투자됐고 만 여명의 고용유발효과와 2천600억 원의 제주 홍보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도전에 나섭니다. ◀INT▶(김태환 지사) "내년 한중일 정상회담과 2천 12년 G-20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 물론 다른 대도시와 경쟁에서 우위에 설수 있는 차별성이 있어야 이번 정상회의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또, 아세안 10개 나라가 주목했던만큼 이제는 그 연결고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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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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