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가 행정정보와 공간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국가 공간정보체계 시범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모두 60억 원이 투자되며 오는 9월까지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이 시스템은 행정 민원 업무를 공간 지리 정보와 함께 처리하는 방식으로 식당 등의 인허가 과정에서 실제 위치와 주변 여건을 보며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