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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파도와 함께 서핑을...

권혁태 기자 입력 2009-07-04 00:00:00 수정 2009-07-04 00:00:00 조회수 0

◀ANC▶ 더위가 성큼 다가오면서 해변으로 나서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중문 해수욕장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서핑 대회가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뜨거운 햇살이 쏟아지는 청자빛 바다위로 서핑 보드 위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 나섭니다.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는 선수들. 밀려오는 파도 위로 묘기에 가까운 실력을 선보입니다. 좀처럼 보기 드문 광경에 탄성이 쏟아집니다. 서귀포 중문해수욕장에서 펼쳐진 국제 서핑 대회. (s/u) 그림같은 제주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비교적 규칙적인 파도와 환상적인 해변 풍경은 참가선수들을 매혹시키기 충분합니다. ◀INT▶(코레이 쿨맨/미국) "정말 좋다. 해변과 날씨, 앞으로 서핑 스포츠에 좋은 장소로 커나갈 것 같다." ◀INT▶(최일/부산 해운대) "부산 송정, 해운대는 태풍 불기전에야 타는데 여긴 항상 탈 수 있고 파도가 예쁘다." 아직 우리나라의 서핑 인구는 3천 명 수준이지만 점차 늘고 있습니다. ◀INT▶(대한서핑연맹 회장) "국제 올림픽위원회에 가입하면서 선수 레벨 테스트 등을 실시해 점차 육성하는 단계..." 여름 해변의 또다른 볼거리, 서핑. 그 젊음의 열기가 제주 바다를 달구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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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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