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가 '도민환경교육'을 위한 무료 시찰을 보내면서 케이블카 체험을 포함시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도민환경교육 사업 예산 5천만 원과 제주시 6천만 원, 서귀포시 4천만 원 등 모두 1억5천만 원을 들여 민간단체 회원 500여 명에게 무료 국내 시찰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1박2일 시찰 코스에 통영 케이블카 체험을 포함시켜 한라산 케이블카 추진을 앞두고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려는 게 아니냐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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