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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감귤 조수입, 2년만에 6천억 돌파

권혁태 기자 입력 2009-07-16 00:00:00 수정 2009-07-16 00:00:00 조회수 0

◀ANC▶ 지난해산 감귤 조수입이 2년만에 6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적정생산과 고품질 만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준 셈입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태풍 한번 없었던 좋은 기상 조건과 풍부한 일조량을 보였던 지난해. 감귤 조수입 또한 쾌청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제주자치도의 집계결과 지난해산 감귤 조수입은 모두 6천 313억 원. 조수입으로는 역대 두번째로 높았고 kg당 판매가격은 역대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습니다.(c.g) ◀INT▶(감귤정책과장) "일단 적정 생산이 이뤄졌고 당도가 높아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던 것이 높은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 (c.g) 최근 5년간 통계를 비교해보면 감귤 생산량과 가격의 상관 관계가 드러납니다. 60만 톤 정도의 생산량을 보일때 kg당 가격과 조수입 모두 좋다는 것이 증명됩니다.(c.g) 올해 역시, 관건은 생산량입니다. ◀INT▶(농협 감귤팀장) "직불제가 적극적으로 실현되고 고품질 생산 노력이 이어진다면 올해 가격도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g당 가격에서 만감류가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고 하우스 감귤과 월동 감귤 등도 높은 가격을 받았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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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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