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제주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 북부지역에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산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윗세오름과 진달래밭에 70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낮최고 기온은 제주 32.6도, 서귀포시 29.5도를 보였는데 곳에 따라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휴일을 맞아 관광객 3만 여명이 제주를 찾은 가운데 한라산과 주요 관광지에서 남국의 여름 정취를 즐겼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내일까지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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