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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저출산 심화

홍수현 기자 입력 2009-07-28 00:00:00 수정 2009-07-28 00:00:00 조회수 0

◀ANC▶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날이 갈수록 혼인과 출생자수 감소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산을 장려하는 운동본부가 출범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어려워진 경제 여건 등이 혼인과 출생자수 변화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G)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혼인건수는 3천 400건으로 재작년보다 200 건 감소했습니다. (CG) 또 2천6년 쌍춘년 결혼 특수와 2천7년 황금돼지해 출산 특수가 끝나면서 최근 3년간 이어지던 출생자수 상승세도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이처럼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아이낳기 좋은세상을 만들자는 운동본부가 출범했습니다. 출범식에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보육시설을 늘리고, 난임부부를 지원하는 등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저출산이 심화될 경우 직면하게 될 위기에 다함께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저출산이 심화되면 일자리도 만들 수 없고 노인이 많기 때문에 국민연금과 의료보험료 상승 등 엄청난 사회비용이 요구될 겁니다." 여성과 경제, 교육계 등 40개 단체로 구성된 아이낳기 좋은세상 제주운동본부는 앞으로 육아에 따른 여성들의 부당 근로시간 조정을 막는 등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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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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