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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김자사 주민소환 발의

권혁태 기자 입력 2009-08-06 00:00:00 수정 2009-08-06 00:00:00 조회수 0

◀ANC▶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김태환 제주자치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가 발의됐습니다. 김지사의 직무는 정지됐고 투표는 오는 26일 실시됩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선거관리위원회가 주민소환투표를 발의하면서 본격적인 소환정국이 시작됐습니다. 김태환 지사의 직무는 정지됐습니다. 투표결과가 나올 때 까지는 이상복 행정부지사가 직무를 대행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본격적인 투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부정 투표 운동에 대한 감시활동도 시작됐습니다. 이번 투표는 김태환 지사를 지사직에서 물러나게 하자는 의견에 찬반을 표시해야합니다. 양측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 용지 찬반 표시 순서를 추첨해 위쪽에 찬성, 아랫쪽에 반대를 표시하기로 했습니다. 투표는 오는 26일 실시됩니다. ◀INT▶(홍보과장) "유권자의 1/3 이상 투표해서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직을 상실하고 과반수 이하이거나 1/3 미만이 투표하면 부결..." 소환운동본부는 사무소와 연락소 4곳을 마련하고 차량 4대를 동원해 홍보에 나섭니다. 반면 김태환 지사측은 사무소 한 곳만 설치하고 당분간 홍보나 연설 등을 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s/u) 앞으로 투표까지 남은 20일 동안 제주는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새로운 시험장이 됩니다. 어떤 결과든 선택은 유권자의 몫입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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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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