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역 주민과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예술 벼룩시장이 정기적으로 서귀포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큰 투자나 개발없이도 도시의 풍경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서귀포 이중섭 문화의 거리. 야외전시장 주변에 작은 공예품과 옷가지, 책과 장난감까지 갖가지 물건들이 전시됐습니다. 모두 지역의 공예가들이 직접 만든 작품이나 지역 주민들이 내놓은 물건들입니다. 일년 전부터 한달에 두번, 둘째와 넷째 토요일에 열리는 서귀포 예술 벼룩시장.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주는 매력에 찾는 이들도 늘고 있습니다. ◀INT▶(운영진) "저희는 만들 물건 선보일 수 있어서 좋고, 사는 사람은 싸게 사서 좋고, 그런 점이 보람되죠..." 벼룩시장이 열릴때면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가와 문화단체들의 자발적인 공연도 함께 펼쳐집니다. ◀INT▶(관광객/울산) "일단 신기하구요 물건들도 싸고 다양해서 재미있는 것 같아요..." (S/U) 지역주민과 지역예술가들의 작은 변화의 시도가 도시의 풍경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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