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총장 재선거를 위한 교직원 찬반투표를 놓고, 강지용 교수측이 무효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교수측은 지난 14일, 제주대 총추위가 실시한 교직원 찬반투표는 총추위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는 등 적법하지 못했다며, 이번주 안으로 법원에 무효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추위와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22일에 재선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김부찬, 허향진, 양영오, 오성보 교수 등이 예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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