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과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 전국 의료 관련단체는 오늘,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에 영리병원 허용은 의료 민영화 정책에 가속도를 붙이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단체들은 그동안 영리병원 찬성 논리만을 강요한 제주자치도와 민의를 저버린 도의회는 유신정권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지방 권력의 횡포를 보여 준 것이라며 이틀동안 제주 전역을 자전거로 돌며 영리병원 반대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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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frokp@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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