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하던 신종플루 환자 발생이 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시 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어제 제주시 모 초등학교 등 학생 6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초등학교 2곳은 감염 학생과 같은 반 또는 같은 학년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등교중지 조치를 내렸고, 모 중학교는 오늘 하루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또, 어제 3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던 서울 모 고등학교 수학여행단 가운데도 발열환자 4명이 추가 발생해 격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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