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플루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제주지역 초등학교 3곳이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제주시내 초등생 9명이 주말 사이 신종 플루에 감염돼 해당 초등학교 3곳이 오늘(9/14)부터 내일 또는 모레까지 휴교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또 오늘 오전, 상황실에서 신종 플루 대책 회의를 열고 휴교와 등교 중지에 따른 수업결손과 생활 지도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현재까지 제주지역에서는 모두 13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환자가 늘면서 병원과 자택에 격리돼 치료 받는 사람도 29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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