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대학생 2명과 초등학생 11명, 40대 남성 등 모두 19명이 신종플추 추가 확진환자로 판명됐습니다. 하루 19명의 환자 발생은 지난 6월 17일 첫 환자발생 이후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것입니다. 신종플루 누적환자는 첫환자 발생 이후 지난 9월 7일까지 석달 동안 100명이었지만 이후 급속히 증가해 불과 10일만에 166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환자 발생도 기존에 관광객과 외국인, 국제행사 참가자 중심에서 이제는 학생 중심의 지역사회 감염이 늘고 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