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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설레는 한가위 준비

홍수현 기자 입력 2009-10-02 00:00:00 수정 2009-10-02 00:00:00 조회수 0

◀ANC▶ 한가위 맞을 준비 다 마치셨습니까?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 곳곳마다 명절 준비하느라 다들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추석 하루 전 모습을 홍수현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END▶ ◀VCR▶ 추석 대목을 맞은 오일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띕니다. 차례상에 올릴 과일만큼은 꼼꼼히 골라야 안심이 되는 주부들. 싸고 먹음직스럽게 잘 익은 사과며 배를 고르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팝니다. ◀INT▶ "이렇게 만져도 보고 눈으로 보면서 골라도 보고 그런 맛으로 여기에 옵니다." 추석엔 역시 송편이 제일. 한 개, 한 개 정성껏 빚은 송편을 시루에 넣고, 갓 쪄져 김이 모락모락 나는 시루떡을 포장하는 떡집 종업원의 손길은 멈출 새 없이 바쁩니다. ◀INT▶ "추석 명절이라 송편 주문이 제일 많고, 사람들마다 계속 와서 사 가니까 주문은 평소보다 몇 배나 많죠." 제주공항엔 온 종일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하루,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은 평소 주말보다 갑절 많은 2만 8천 여 명. 막 고향에 도착한 아들 가족을 맞은 할아버지는 오랜만에 본 어린 손자와 얼굴을 맞대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 "연휴가 짧아서 아쉽지만 애들 데리고 와서 부모님 즐겁게 해 드리고 돌아가고 싶습니다." (s/u)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 고향집을 향한 분주한 발걸음과 차례상을 준비하는 넉넉함이 함께 한 하루였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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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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