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국체육대회 나흘째인 오늘, 여자 육상에서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배드민턴 남고부 단체도 8강에 진출하는 등 메달 행진이 계속됐습니다. 대전에서 홍수현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육상 유일의 단체 경기인 천600미터 계주. 제주대 여자 선수들이 또 하나의 값진 메달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예선 1위로 결승에 올라 트랙에 선 최윤정과 오정순, 이지연과 양수연. 출발 신호가 울리자 대전이 빠르게 치고 나갔고 격차는 10미터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주자 양수연의 질주로 선두와의 격차를 1미터까지 좁혔지만, 간발의 차로 금을 놓쳤습니다. 선수들은 아쉬움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 "열심히 했지만 더 노력한 다른 팀에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육상에서의 아쉬움은 수영과 배드민턴이 설욕했습니다. 다이빙 여자 일반부 3미터 스프링보드에서 강민경이 금메달을 따냈고, 어제 금메달을 안겨줬던 남고부 배드민턴은 오늘도 단체전에서 8강에 진출했습니다. ◀INT▶ "인내와 끈기가 강한 우리 선수들의 노력의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생각하고..." 또 역도에서만 메달 8개를 따내며 오늘 하루 15개를 추가해 제주선수단의 메달은 56개로 늘었습니다. (s/u) "마지막 메달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선수들의 집념의 열기가 경기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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