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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법학전문대학원 실사

권혁태 기자 입력 2008-01-08 00:00:00 수정 2008-01-08 00:00:00 조회수 0

◀ANC▶ 법학전문대학원 설립 인가를 위한 실사단이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현지 조사를 펼쳤습니다. 제주대학교의 유치 여부는 이번 실사 결과를 평가해 이달 말쯤 결정됩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대학교에 도착한 교육부 법학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 민감한 사안인 탓에 도착하자마자 설명회장으로 바쁜 걸음을 옮겼습니다. 실사 첫 순서로 대학에 대한 소개와 함께 법학 교수들의 수업방법과 외국어 강의 능력에 대한 검증을 벌였습니다. 위원들은 이어서 교과 과정과 재정상황 등 분야별로 관련자들을 불러 현지 조사를 펼쳤습니다. 유치 여부를 두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대학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 3시간이 넘는 실사 과정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INT▶(기획처장) "신규 임용된 교수들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하더라, 뭐 우리는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 전국에서 유치를 신청한 학교는 41개, 특히 4개로 나뉜 지방 권역 가운데 제주대가 속한 광주 권역에 5개 대학이 몰려 경쟁이 치열합니다. ◀INT▶(총장) "특별자치도,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국제법무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득했다." 위원들은 유치 필수 조건인 민·형사 모의 법정과 전문도서관을 둘러보며 시설에 대한 점검도 펼쳤습니다. (s/u) 제주대학교의 법학전문대학원 유치 여부는 이번 실사를 바탕으로 평가를 거쳐 이달말쯤 예비인가대학 선정과정에서 결정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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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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