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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꿈의 칸타빌레

홍수현 기자 입력 2009-12-18 00:00:00 수정 2009-12-18 00:00:00 조회수 0

◀ANC▶ 서귀포의 한 중학교에서 전교생이 참여해 만든 오케스트라가 생겼습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창단 기념 연주회에 홍수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SYN▶ "연주 EFFECT..." 손끝에서 시작되는 웅장하고도 화려한 선율. 귀에 익은 아름다운 멜로디가 청중을 매료시킵니다.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가 지난 3월부터 악기를 처음 접한 중학생이란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음악수업과 특별활동 시간에 연주법을 익히고, 호흡을 맞춰온 결과입니다. ◀INT▶ "처음엔 활 잡는 것도 어려웠는데 하다보니까 재미있어서.." ◀INT▶ "할 수록 재미에 빠지게 되는 거 같아요." 연주회나 공연을 접하기 힘든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음악을 선물하자는 교사들의 뜻에 지역 단체들의 도움이 보태져 태어난 '우미마루 오케스트라'. 아직은 서툴고 미흡한 점이 많지만 '위미'마을 공동체란 뜻의 이름만큼이나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INT▶ "아이들이 함께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 같다." 전교생이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가 꿈과 희망의 무대를 선보이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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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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